💜체인지업 11~12시즌 참여 후기는 2024년 12월 8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
나는 체인지업 9~10시즌에 아주 만족해서, 11~12 시즌도 신청했었다. 이번 시즌에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걸까?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고 드는 생각은 '아쉽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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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11~12시즌의 좋은 점
1. 요구사항에 따라 많아진 보너스 세션.
3주간 지원동기, 이력서 점검, 현직자 - 경리업 등의 보너스 세션이 계속 있었다. 이중 실제 재직하고 있는 분과 같이 경험 선택, KPI 분류해보는 '현직자와 함께하는 경험선택 시간', '현직자와 함께하는 경험리스트업, KPI 매칭', '면접복기 리뷰' 보너스 세션이 많은 도움이 됐다. 이전 시즌에는 체인지업을 통해서는 같은 분야를 준비하는 취준생 입장에서만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는데, 체인지업을 경험해본 현직자분들 시선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아주 좋은 시간이였다.
이번 기수때 퇴직사유 보너스 세션을 꼭 듣고 싶었는데, 취소됐다는 공지와 함께 신청이 불가능해서 그 부분은 아쉬웠다.
2. 3C4P, 자기소개서, 취업포트폴리 코디님 피드백 제공.
세션, 보너스 세션만 들었을 때는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고, 같이 취업을 준비하는 동기들의 피드백만 받아서 반영했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서 체인지업을 진행하시는 코디님 입장에서 3C4P, 자기소개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체인지업 11~12시즌의 아쉬운 점
1. 불안정한 NTL 시스템.
전 시즌에는 구글 시트를 활용하다가 이번에는 NTL 웹페이지를 활용해서 진행됐다. 이전에 직무별 KPI 기준이 각자 찾아야해서 헷갈렸는데, 이번에는 웹페이지 내에서 조회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에 더해 웹페이지 내에서 스터디원들이 작성한 스터디 과제/피드백도 일일히 구글 시트 링크 클릭할 필요없이 한번에 확인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체인지업 진행하는 동안 오늘의 루틴 표기 오류, 자소서, 취업포트폴리오 데이터 유실, 스터디 과제/피드백 항목에서 다른 스터디원 내용 안보임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해서 일부 과제 항목은 입력 포기, 스터디는 구글 시트로 진행하게 됐다. 6주에서 4주로 기간이 단축되서 일정이 더 촉박해졌는데, NTL 버그리포트 제보, 구글 문서 양식 만들어서 공유 등으로 시간을 낭비하게 되서 정말 아쉬운 부분이였다.
2. NTL 시간관리, 취업포트폴리오 등 사용자 요구사항에 맞춰서 변형 불가.
1) NTL 시간관리 내 시간분류 항목과 타임트래커 분류 항목 달라서 분류 어려움.
시간 구분이 취업 준비에 필요한 활동 위주로 되어있다고 나중에 공지사항에 나왔지만... 타임트래커와 내용을 동일하게 적을 수 없어서 번거로웠다.
2) 취업포트폴리오 참고사항 추가 불가.
기업에서 직접 받은 피드백 등을 같이 관리하고 싶은데, 정해진 항목 외에 추가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웠다.
3) 이력서 외 다른 항목(경제신문스크랩, 취업포트폴리오 등) 문서로 다운 불가.
여러 Tool 쓸 필요없이 NTL이나 엑셀이나 하나로 관리하면 좋을텐데, 요구사항에 맞춰서 항목 변형이 힘들어서 따로 관리해야하는 불편함이 생겼다. NTL 시스템이 안정화 되고, 일부 항목 커스텀이 가능하다면 매력적인 Tool이 될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시즌은 좋은 점 반. 아쉬운 점 반이 였던 시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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