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의 괴발개발 일기

클린코드 - 노개북 3주 챌린지 2일차

Summer Lim 2024. 12. 1. 01:43

TIL (Today I Learned)

 

Day2. 오늘 읽은 범위 : 추천사 ~ 1장. 깨끗한 코드.

 

1.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기!

 

1장을 읽자마자 눈에 들어왔다. 장인 정신을 익히는 과정!

내가 요즘 다시 읽고 있는 이나모리 가즈오님의 책 왜 일하는가에서도 언급되는 내용이기도 하고, 내가 요즘 커리어 계획, 목표를 다시 설정하면서 '나에게 장인 정신은 무엇인가? 이것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계속 고민하고 있지만 답을 못내리고 있어서이다. 

 장인 정신을 익히는 과정

1. 이론 (장인에게 필요한 원칙, 패턴, 기법, 경험이라는 지식 습득)
2, 실전 (열심히 일하기, 연습을 통해 지식을 몸과 마음으로 체득)

 

그리고 첫장부터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은 배우기 어렵다. 고생을 해야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 고생할 준비를 하기를 바란다."라고 하시다니... 이 분야에 몸을 담은 이상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각오는 했지만 막상 부딪히면 힘들다. 정말로. 무섭다.

 

코드는 요구사항을 상세히 표현하는 수단, 언어이다.

 

나도 코드가 정말이지 너무 엉망이라 몇 시간으로 예상한 업무가 몇 주로 늘어진 경험. 한 줄만 고치면 되라라 예상했다가 모듈을 수백 개 건드린 경험이 있다. 아주 많이.를 시작으로 왜 깨끗한 코드가 필요한지 저자를 포함한 다른 전문가의 의견을 포함해서 설명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라는 의문이 들면서 2장 내용이 궁금해졌다.

 

2.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기!

 
개발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가 필요해서 4년전부터 작성해둔 프로젝트 코드를 확인했었다. 부끄럽고 욕이 절로 나왔다. '내가 왜 이렇게 코드를 짰을까!' 하며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 그렇다고 과거의 프로젝트를 전체적으로 업데이트하기에는 현재 해야할 것들이 많았다. 남들이 보기에는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 진짜 막막했다. 여기에 추천사 써주신 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3.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적기!

잠시지만 나도 현업에서 개발자로 일해본 적이 있다. 그때마다 일정을 맞추려면, 기존 코드에 더해 동작시키려면이라는 이유에 의해 마구잡이로 코드를 짰던 적이 있다. 현실적으로 안그래도 촉박한 일정을 맞춰서 클린코드 적용시킬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